Day82 : 두런두런 수근수근 속닥속닥
부스트캠프
벌써 네이버 부스트캠프에서 활동한 지 4개월이 됐습니다. 합격했다고 글 남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주뒤면 수료식이네요. 사실 저는 부스트캠프를 신청한 목적이 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머신러닝 공부하려고 하는데 강압적인 뭔가가 없으니까 잘 안함
- 솔직히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모르겠음…
- 머신러닝, 데이터가 그렇게 인기 많다는데 왜 내 주변엔 같이 할 사람이 없지…?
- 나도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보고 싶다
- 이력서에 좀 입증할만한 무언가 하나 있으면 좋겠고
이런 이유들로 부스트캠프에 참가했습니다. 물론 여기 있는 대부분은 목표를 이뤘습니다. 취업에 어시스트를 해주는 것이 부스트캠프의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긴 시간 빡세게 굴러다니는 캠퍼들의 멘탈을 위해 그리고 취업시장에 뛰어 들 캠퍼들을 위해 부스트캠프에는 러닝 마스터라는 특별한 마스터님이 계십니다.
러닝 마스터 : 변성윤 마스터
귀여운 메타몽을 프로필로 쓰신다. 메타몽…? 이거 근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product serving part 담당 마스터님이신 변성윤 마스터님께서 러닝 마스터도 병행을 하고 계십니다. 사실 맨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첫번째 두런두런 세션과 저 익숙한 프로필의 메타몽…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 ‘어라…? 왜 저 메타몽이 내 사파리 북마크에 있지?’
워낙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꿈을 잡고 있던 터라 관련 자료를 찾다가 굉장히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어서 북마크에 넣어둔 적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데이터 관련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스며들어 계셨습니다.
아마 데이터 관련된 직군이나 MLOps 관련으로 구글링을 하면 어쩐지 오늘은이라는 블로그가 상단에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정말 뭔가 구글링을 할 때마다 계속 등장하시는 어디에나 계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현재 SOCAR에서 MLOps 엔지니어로 재직중이신 상태이고 개인적으로 MLOps를 찾다보면 변성윤 마스터님의 영상이나 자료가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최근에 들어서야 MLOps가 사람들의 인식에 들어오게 되었고 직접 MLOps Korea 매니저를 하고 계시는 변성윤 마스터님의 여러 발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제가 원하는 커리어를 밟아오신 분이라 기회가 된다면 부캠 강의 말고도 여러모로 많이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두런두런 : 캠퍼들의 커리어 발전과 멘탈관리
변성윤 마스터님은 product serving 마스터로 강의를 하시지만 러닝 마스터로 두런두런이라는 세션을 강의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럼 두런두런이 무엇이냐…?
- 직군에 대한 이야기
- 이력서 이야기
- 삶의 목표
- 회사에선 어떤 사람을 채용할까
- 학습 과정의 의미
- 면접
- 커리어 이야기
이렇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이 세션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취준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현업자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오늘(5/18)까지 총 4번의 두런두런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각 세션별로 소감을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 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회차 : 직군 이야기, 삶의 지도, 질문하는 법
직군 이야기
두런두런의 첫 세션입니다. 최근 관심이 몰리면서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관련 직군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세션이 다 좋았지만 정말 시작이라는 타이밍에 알맞은 주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데이터 직군을 희망했지만 ML engineer, Data Engineer, Data Scientist에서 고민을 계속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취업의 현실성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는 Data Engineer > ML Engineer > Data Scientist인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각 직군들이 혼용되어서 사용되는 현재 상황에서 정확히 어느정도 분류를 해주셔서 직업 방향성을 잡는데에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 지는 삶의 지도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삶의 지도
나의 삶의 지도
제가 바라 본 저의 삶의 지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생각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꿈 때문
- 다른 말로 말하면 내가 생각한 것을 구현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 직접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좀 더 맞는 거 같다!
- 프로젝트들을 겪으면서 내가 맡았던 것들
-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 API 개발
- 간단한 안드로이드 앱 페이지 제작 (회원가입/로그인 파트 개발)
- 데이터베이스 관리
- 클라우드 서버 관리
- 실제로 생각해보면 내가 재밌던 것들은 인프라나 데이터 구축!
- 데이터 엔지니어가 더 적합할 것 같다!
- 분석보다는 프로그래밍이 좀 더 재밌다!
- 최종 목표는 MLOps engineer
- 일 처리하는 추진력
삶의 지도를 적고 마스터님께서 피드백 주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계속 생각해보고 개인적으로 답을 해봤습니다.
- 예민하다는 ‘디테일에 신경쓴다!’라는 워딩으로 바꿔볼 수 있다
- ‘생각이 많다’라는 것은 과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
- 이 부분은 어느정도는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프로그래밍을 할 때 어떤 문제점을 만나면 그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문제점인 이유는 답이 나오지 않는 안 좋은 생각을 끊임없이 반추한다는 것은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rightarrow$ 이점은 마스터님께서 피드백 주신 것을 살짝 수정해서 개인적인 메모장 같은 데에 생각 나는데로 적어보기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생각이란게 어딘가로 뱉어내지 않으면 계속 머리에서 돌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다가든 그냥 다 뱉어내려고 개인적인 메모장에 쭉 적어두려구요.
- MLOps 엔지니어를 단순히 ‘재밌어서’라는 것보다 ‘왜 재미를 느끼는지?’를 포인트로 잡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제로 프로젝트에서 많은 부분 핵심적인 기능을 맡는다기 보다는 인프라 구축을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
- 이 점이 ‘단순히 이걸 좋아해서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리더로 있을 때나 주변 사람들한테 하는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많이 비슷한 것이 있더라구요
- 실제 제가 주인공이 되는 것도 좋아하지만 남들을 어시스트하면서 모두의 일이 잘 흘러가게 기반 역할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소 저의 성격과 같은 역할이 인프라 구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MLOps 엔지니어가 최종 목표인 이유가 저의 삶의 지도에 연결되어 있는거 같네요.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질문하는 법
질문하는 법은 사실 제가 너무나도 공감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학부조교로 활동할 때 그 고생을 했던 기억… 생각해보면 정말 아득합니다.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질문을 남기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질문만 남겨서 중복되는 질문만 3~40%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그때 약간 인간에 대한 혐오가 생겼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질문을 잘하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질문을 잘하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내 질문 1개면 끝나지만 받는 사람은 100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ㅠㅠ
2회차 : 이력서
이력서
이제 취준을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력서를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스터님께서 이력서를 볼 때 항상 애매하게 느끼셨던 부분을 많이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회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역량을 잘 드러내고 깔끔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스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기반으로 맞춰서 이력서를 작성해서 보여드렸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잘못 이해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피드백을 하나하나 반추하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 “박기범”은 어떤 사람인가?는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고 너무 스킬적인 접근이 강한 것 같습니다.
- 솔직히 이 피드백보고 흠칫했습니다 ㅋㅋㅋㅋ
- 이 부분에 대해서 마스터님께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눴었고 마스터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사실 저는 최근 많은 신입 지원자들의 기술 스펙이 올라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살아남으려면 더 화려한 공작새의 깃털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제일 큰 것을 놓치고 있던 것은 면접관님들도 제가 신입이라는 것을 알고 오히려 뭔가 애매하게 그려진 도화지보다는 좋은 재질의 고급 도화지를 필요로 하실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뭔가 제가 제일 크게 놓치고 있던 방향성을 제대로 알려주셨습니다.
- 프로젝트가 너무 간단한 거 같네요!
- 프로젝트를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내린 수정 방향은 프로젝트만 적는 페이지를 따로 하면 좋을 거 같네요!
- ETL 파이프라인이 있는데 간단한 아키텍쳐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모든 사람들이 가질 법한 프로젝트는 오히려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적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약하면 저의 역량과 어떤 사람인가? 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
- 이 부분은 1회차 소감에 적은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적으면 충분히 핵심을 어필하기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너무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덩…했습니다! 사실 최근 프로젝트를 어떻게 강조하면 좋을까?를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술을 뽐내려고 했지만 좀 더 근본적인 것에 치중해서 이력서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근본적인 것을 좀 더 잘 볼 수 있는 사람! 임을 강조하고 인프라적인 측면, assistant이지만 주도적인 assistant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야가 트이는 거 같네요!
3회차 : 산업, 회사 찾아보기
3회차는 슬슬 본격적으로 캠퍼님들이 체력이 부족해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때인거 같았습니다.(저도요~)
이번 고민상담소에서 말씀해주신 자기배반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메타인지나, 사회심리학같은 것들에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는 편입니다. 최근에 나부터 살아야하지 않을까하면서 자기배반적인 일을 많이 한 거 같고 마스터님이 말씀해주신 자기 배반이 많아지면 타인에 대해 부정적이게 된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를 하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Career Framework
이런게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쏘카 채용공고에서 비슷한 걸 봤는데 이게 이런 내용이 기반이 된 줄은 몰랐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저는 쏘카의 채용 공공에서 Career Framework 기반의 내용을 보고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쬐끔~ 건방진 얘기지만 회사에게 지원자도 어필을 할 필요가 있지만 회사도 어느정도는 혹하게 만들만한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쏘카가 이런 도표를 활용해서 지원자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준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쏘카 데이터 팀 프레임워크
이런 것이 좋았던 이유는 내가 어느 레벨에 있는지 비교할 평가지표가 확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사, 기업 분석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그 회사를 미친듯이 파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기업/직무를 분석한다는 것이 이 직군이 뭘 원하는가? 보다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겼습니다.
순서를 생각해보면 비즈니스 모델 $\rightarrow$ 해당 비즈니스에서 직군의 역할을 잘 생각해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입니다! 최근에 자소서 쓰느라 간단하게 카카오 데이터 엔지니어를 직군 분석만 했는데 간단 피드백을 받아보려다가… 좀 많이 부족한거 같아서 더 수정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4회차 : 프로젝트 매니징 & 시스템 디자인 아키텍쳐
고민 상담소
이번 4회차의 고민 상담소는 제가 큰 도움을 많이 받은 상담소였습니다. 사실 위에 적은 많은 마음가짐들은 오늘 두런두런을 듣기 전까지는 느끼지 못 했고 오늘에서야 생각을 잡을 수 있게 된 것들이었습니다.
- 조급함을 다스려라
- 수능을 4번이나 본 사람이 뭘 그렇게 조급하게 하려고 하는걸까?
- 대학 늦게 들어가면 많이 늦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와 보니 딱히…?
- 샘 월튼은 나이 40이 되어서 월 마트를 만들었다.
- 처음에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뜨겁게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 답은 위에 제가 적은 거 같습니다.
- 내가 잘 만든 인프라 위에서 프로젝트가 잘 돌아가는 것이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아직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일이 안 돌아갈 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할 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을 거 같습니다.
- 화려한 스킬보다는 본질적인 사고역량!
- 어차피 신입은 화려한 공작새가 되기 어렵다!
- 그리고 사실 필요한건 툴러(Tooler)가 아닌 개발자(Developer)이므로 툴은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이 직업의 근본적인 것들을 잘 알고 있는가! 를 잘 생각해볼 것
프로젝트 매니징
내용을 정리하는 것보다 강의를 듣고 깨달은 것들을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 드디어 애자일 방법론이 뭔지 대충은 알 것 같습니다!
- 최근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일 바빠야하는데 오히려 느릿느릿 해진 느낌이 들었는데 설명해주신 스프린트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 스프린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가즈ㅏㅏㅏㅏㅏㅏㅏㅏ
- 근데 일단 팀이 굉장히 짜임새가 있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단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맘에 맞는 사람들과 하는게 아니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경험을 안 해봐서 그런가…?)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제가 가장 해보고 싶은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입니다. 사실 시스템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을 어떻게 그리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final project architecture인데 매우 초라합니다. 이번에 알려주신 것들을 토대로 좀 더 정교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draw.io 맨날 썼는데 이런게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더 설계를 해봐야 겠습니다.
저희 팀의 프로젝트가 API 통신이 많고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버를 2개를 띄우고 사용하는 방법이라 정확한 아키텍처를 그리면 복잡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정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세세하게 작성될 것으로 보이면 큰 틀을 작성하고 각각의 파트별로 아키텍처를 작성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벌서 5번의 두런두런 중 4번의 세션이 지나갔습니다. 이번에 후기들을 작성해보면서 중간중간 마스터님 피드백을 되새겨 볼 수 있던 것이 좋았습니다. 사실 피드백을 주셨어도 P-stage와 프로젝트, 취업 준비가 겹치면서 제대로 곱씹어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서 하나하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런두런이 간격이 좀 있어서 까먹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하니까 하나의 흐름이 확실히 연결되어 보이는 게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 후기는 단순히 후기만이 아닌 이력서, 포트폴리오, 면접에 쓰기 위한 나를 돌아보는 정리본이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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