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Ops 특화과정
부캠 시작과 거의 동시에 코세라의 MLOps 특화과정을 재정지원 신청을 통해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같이 진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정리하는 걸 너무 꼼꼼하게 하다보니 부캠 정리하는데에도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구요 ㅠㅠ
하도 이게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니 정리하는 스타일도 좀 더 간소화하고 핵심적으로 적는 형식으로 바꾸기도 했고 그러면서 주말에 몰아 듣고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더 힘든건 이거 재정지원을 받으면 그때부터 바로 강의가 시작이라 실수로 특화과정 1~4를 동시에 수강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이걸 들어면서 다 정리하자!라는 건 1주차가 끝나고 욕심이란걸 깨닫고 일단 강의를 다 들으면서 필기로 정리를 하고 블로그 정리는 나중에 하자!라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일단 그렇게 하니까 강의 몰입도도 높아지고 정리 자체도 집중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건 강의 자체가 영어라 영어자막을 보면서 진행했는데, 이게 음성인식으로 자막이 만들어진건지 발음이 살짝 애매한 부분은 완전히 다르게 나오더군요…;;
예를 들면 문맥상 보면 parallelize인데 paralyze라고 한다던가…. (그 해석이 안되서 번역기를 돌렸더니 자꾸 뭘 마비시킨다고해서 다시 들어보니까 parallelize였던….)
MLOps Specialization 수료
4~5달을 들어야하는 특화과정을 저의 실수로 그만 한달만에 끝내버리는 기염을 보여줬습니다. 내용자체가 엄청 어려운 내용이 있었다기보단 좀 더 스스로 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하기에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1주차 정도만 올려놨는데 이제 슬슬 주말에 한주차씩 정리해서 올려야할 듯 합니다. 다음 coursera specialization은 Learn SQL Basics for Data Science를 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SQL 자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자유자재로 쓸 정도로 잘한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배워두면 충분히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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